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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망 스타트업 두각, 미국 다음으로 많아

기사등록 : 2015-05-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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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중국 PE데일리는 기업가치 10억 달러(1조 950억 원) 이상의 전 세계 102개 스타트업 가운데 중국 기업의 수가 미국 다음으로 많다고 13일 보도했다.

미국의 기업평가 기관인 시비인사이트(CB insight)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102개 가운데 62개가 미국에 있다. 중국의 스타트업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11개에 달했다.

유럽(10개)과 인도(6개)를 제치고 중국이 스타트업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중국의 스타트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큰 기업은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小米)다.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460억 달러로 중국 기업으로는 2위를 차지한 콰이디다처(快的打車)의 5.5배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순위에 진입한 중국의 대다수 스타트업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대다수였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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