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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1분기 보수 11억5600만원…통신사 '최고'

기사등록 : 2015-05-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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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7억9600만원…하성민 전 SKT 사장 7억1600만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1분기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진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상철 부회장의 올해 1분기 보수 총액은 11억5600만원에 달했다. 보수는 상여금 8억2600만원과 급여 3억3000만원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상여는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이사회에서 결정해 1년에 1회 지급하는 것"이라며 "작년 실적 등을 고려해 기준 연봉의 0∼150% 범위 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창규 KT회장은 1분기 보수로 7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소득급여는 1억4300만 원이고, 상여금이 6억5100만 원, 복리후생비가 200만 원 등이다.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은 상여 5억5300만원, 급여 1억6300만원 등 7억1600만원을 받았다. 하 전 사장은 현재 SK텔레콤 미등기이사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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