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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美 국무장관 오늘 방한, 정상회담 의제·北SLBM 등 논의 예정

기사등록 : 2015-05-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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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남현 기자]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늘(17) 오후 1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케리 장관은 이날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내일(18)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다음달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율할 전망이다. 또 북핵·북한문제 등 동북아 정세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북한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미 동맹에 대한 공고함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케리 장관의 이번 방한이 최근 미·일간 신 밀월움직임 속에서 한국이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케리 장관은 내일 외교장관 회담 뒤 오후에는 고려대학교를 방문, 사이버 안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만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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