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백현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과 합병을 앞두고 아이엠투자증권이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지난 3월 말 기준 아이엠투자증권의 정규직원은 82명이다. 영업직 직원은 100% 고용 승계된다.
위로금으로는 5년 미만 근무자의 경우에는 15개월치,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는 20개월치, 10년 이상 근무자는 22개월치가 제시됐다.
지난해 NH투자증권 사례에 따르면 정규직원의 약 20% 이상은 희망퇴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의 통합법인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 총자산 12조원 규모로 재탄생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