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Real Estate는 격월지로 글로벌 연기금 및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매체로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다. 매년 부동산 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규모를 전년대비 15.7%*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 규모는 2013년 말 40조3000억원에서 2014년말 46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 이 부문 수익률은 12.3%를 기록, 5조2000억원의 수익금을 기록했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자산 운용으로 2012년~2014년중 평균 8.3%의 수익률을 거둔바 있다. 1988년 2014년 평균치는 7.8%였다.
최광 이사장은 “투자 가치가 큰 글로벌 부동산 자산을 발굴,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투자 전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