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
탕자쉬안은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외교부 부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3년 초까지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일우호협회 회장 직무를 수행 중이다.
박 회장과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만찬으로 싱하이밍(刑海明) 외교부 부국장, 하오샤오페이(郝晓飞)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삼구 회장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측 주요 인사들과 민간 경제협력 및 양국간 우호 증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