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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투자방안 협의

기사등록 : 2015-05-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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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그룹>
[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우즈백 대통령과 만나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8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현재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 외에도 다양한 롯데 계열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며 “롯데의 현지 사업 확대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 계열사 가운데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벡 국영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작으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즈벡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콤플렉스 신설·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억 달러에 이른다. 2012년 6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호텔은 2013년 10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오픈했다. 기존 타슈켄트팰리스호텔을 위탁경영 하는 방식이다. 2013년 4월 위탁 경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롯데호텔의 첫 해외 체인인 ‘롯데호텔모스크바’와의 교육제휴를 통해 직원 서비스·직무·전산 등의 교육 과정을 거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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