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달러/엔 환율이 2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24엔을 돌파하며 200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에 달러/엔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 <사진=블룸버그통신> |
이후 달러/엔은 상승폭을 소폭 축소, 오후 1시 58분 기준 뉴욕장 대비 0.20% 상승한 123.89엔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36% 오른 135.27엔을,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97.27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카와 준이치 IG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 달러/엔 저항선은 124.50엔이 될 것"이라며 "이 저항선이 깨지면 그 다음에는 125.00엔 선이 새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