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경기도 버스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버스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 일반형이 150원, 좌석형이 250원, 직행좌석형이 400원 각각 인상된다.
의결된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은 도지사가 최종 확정·공포하며, 수도권 통합요금체계를 함께 운영하는 서울·인천시와 6월 말 동시에 시행된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2011년 11월 요금을 200~300원 인상한 뒤 3년 6개월만이다.
한편, 인천시도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 지하철 기본요금은 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