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는 지난 29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참여하는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반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이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종합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상황점검반은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반장으로 종합상황팀, 시장분석팀, 여행업계 점검팀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매일 한국관광공사 31개 해외 지사를 통해 현지 언론보도 및 방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방침이다.
여행업계 점검팀은 주요 시장 아웃바인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한 관광객 변화 추이를 점검해 특이사항 발생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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