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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시설 격리된 의심자 '682명'... "더 늘어날 것"

기사등록 : 2015-06-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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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지난 33명은 격리 해제

[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및 시설에 격리 중인 대상자가 68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메르스 일일 상황 보고 브리핑에서 "현재 파악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격리 대상자 중 2차 및 3차 감염자 우려자 모두 포함돼있다"며 "오늘 3명의 환자가 추가돼 격리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권 기획총괄반장은 이어 "현재 150명 정도가 수용 가능한 격리 시설을 갖춰 놓은 상태고 앞으로 늘려나갈 여지도 있다"며 "어제 유선상으로 4명이 추가로 시설 격리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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