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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안방보험 피인수로 경쟁력 증대"

기사등록 : 2015-06-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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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윤지혜 기자] NH투자증권이 동양생명이 안방보험에 인수되면서 차별화된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동양생명의 대주주가 중국 안방보험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안방보험의 자금력이 막강하고 해외 자산운용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을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납화보험료 기준 설계사 33%, 다이렉트 18%, 독립형대리점(GA)47%, 방카슈랑스 2%로 고루 분포돼있다"면서 "방카슈랑스나 다이렉트와 같은 대중 보장성 보험 판매가 강화되고있어 매출 등에서도 모두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아울러 회사의 사이즈 대비 유지비차 효율성이 45.2%로 높다"면서 "동양사태로 감소했던 설계사 수도 회복중이고 향후 신계약비차가 개선되면서 사업비차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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