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부가 내일(9일)부터 메르스 확산이 끝날때 까지 매일 일일 점검 회의를 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8일 "내일(9일)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서울청사와의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정종섭 행정차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 대응 추진상황 점검 및 범정부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감염자 격리 및 확산 방지대책,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