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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확대 본격화 수혜 예상"

기사등록 : 2015-06-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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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 김나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본격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린데 이어  란투스(당뇨병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3분기부터 열리게 됐다"며 "글로벌 바이오 시밀러 시장은 2014년 약 17억달러에서 2020년 173억달러로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또한 "올해 2월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매우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파악했다. 셀트리온이 후발 경쟁업체와 격차가 3년 이상 벌어진 상태라 선점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어 램시마에 이어 허셉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CT-P6, CT-P10의 개발과 허가도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어 가치 상승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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