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한승수 前국무총리 “한은 패러다임변화 직시 균형추 역할해야”

기사등록 : 2015-06-12 18: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남현 기자] 중앙은행은 패러다임 변화를 직시하고 균형추 역할을 잘 해야 한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12일 한은 창립 65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하말씀 자리에서 세계경제는 고성장 고물가 시대에서 저성장 저물가로 전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기침체가 남의나라 일이 아니다. 가계부채등 경제정책을 제약하는 요인도 많지만 통화정책을 시의적절하게 선제적으로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은이 국제금융무대에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 전 국무총리는 우리경제는 10대 무역국 5월말 현재 외환보유고 6대 보유국이라며 리먼파산 이후 G7의 역할이 축소된 반면 G20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BIS, IMF, 아세안+3 등에서 한은이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국제 리더십을 발휘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