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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연남동 마을시장, 반지부터 손뜨개 목도리까지 ‘없는 거 없어’

기사등록 : 2015-06-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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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연남동 마을시장, 반지부터 손뜨개 목도리까지 ‘없는 거 없어’
‘다큐3일’ 연남동 마을시장, 반지부터 손뜨개 목도리까지 ‘없는 거 없어’

[뉴스핌=대중문화부] ‘다큐멘터리 3일’에서 연남동을 조명했다.

14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은 ‘골목에 스미다-연남동 마을시장’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화한 상권에서 밀려난 공방들이 모여드는 연희의 한 귀퉁이, 연남동의 3일을 다뤘다.

연남동 마을시장에는 반지부터 손뜨개 목도리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이다.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나와 안 쓰는 장난감을 팔기도 하고, 학생 또는 주부들이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내놓기도 한다.

그중 고성애 이성진 부부는 연남동에서 열리는 마을시장인 ‘따뜻한 남쪽 시장’과 ‘동진시장’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혈 셀러다.

부인 고성애 씨는 따뜻한 남쪽 시장에서 드라이플라워를 처음 보고 생화만 가꾸다가 드라이플라워 소품 만들기를 시작했다.

고성애 씨는 “시장에 물건을 팔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고 어울리며 데이트 하러 간다”며 “저도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는데, 그럼 전 만들 수 있다고 이거 진짜 다 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하면서 같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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