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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닷컴, 40명 디자이너 브랜드 대전

기사등록 : 2015-06-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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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손잡고 국내 최초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대전 개최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 SSG닷컴은 국내 인기·신예 디자이너 40명과 손잡고 국내 최초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대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1까지 펼쳐지는 이번 ‘S-디자이너 페어’는 20대와 30대를 겨냥,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이 어렵고 비싸다는 편견을 확실하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신세계>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디자이너 5인(강성도, 김형배, 박은빛, 하동호, 박환성)과 신세계가 단독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 ‘메이디어(MADE-IER)’를 결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전문 생산자와 신세계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감도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과 캐주얼 의류 12명, 여성의류 13명, 패션잡화 15명 등 총 40인의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한 이번 행사에는 알렉산더맥퀸, 톰포드, 버버리 등 유명 브랜드의 디자이너 경력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솔드아웃 등 각종 패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실력파 디자이너 들이 대거 모였다.

먼저 런던 패션스쿨 출신의 디자이너가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자수로 표현한 소녀 감성의 브랜드 ‘마소영’의 화이트 드레스는 17만원, 독일 베를린의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감성을 살린 브랜드 ‘하케쉬’의 플라워 드레스는 6만7320원에 선보인다.

쌈지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실용직인 가방 브랜드 ‘기어쓰리’의 클러치는 9만3195원, 존 갈리아노 아뜰리에 출신의 디자이너가 파리 감성으로 만든 잡화 브랜드 ‘르마스크’의 프렌치 크로스백은 24만2440원 등 디자이너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만들다’ 의미의 영어 MADE와 ‘~하는 사람’ 의미의 IER를 합성한 신세계 단독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 ‘메이디어(MADI-IER)’에서도 기존 디자이너 상품 가격의 60%대 수준의 합리적인 상품들을 마련했다.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표지판을 디자인화한 프린트 티셔츠와 LP판의 음악목록을 프린트화한 티셔츠 각 2만9900원, 쉬폰으로 여성미를 높인 블라우스와 메쉬원단으로 만든 티셔츠 각 3만99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인스타그램 S머니(적립금) 1만원 이벤트와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앞으로도 연 두 차례씩 정기적인 행사를 펼쳐 국내의 실력파 패션 디자이너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이들이 시장에서 자리잡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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