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만 24세 이하 고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가입 고객은 하루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 소용량 콘텐츠 등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
고객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가 적용되는 전세계 144개 국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대비 약 44% 저렴한 금액으로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을 이용할 수 있다. 만 24세 이하 고객에게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업계최초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 대상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인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만 24세 이하 배낭여행족들을 고려해 기존 'T로밍 팅 무한톡'의 이용 대상을 확대해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음성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요금제 가입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허용'서비스도 선보였다.
SK텔레콤 로밍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