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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거래 규제로 변동성 확대"

기사등록 : 2015-06-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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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최근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원인은 정부의 거래 규제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성연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0일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이 유보된 이후 상해종합지수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5100P선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4년 하반기부터 상해종합지수의 당일 조정폭이 컸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증시 과열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반복적으로 수급 및 신용거래 규제를 언급했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증시 규제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왜냐하면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개혁은 투자/소비 진작의 중요한 탈출구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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