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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22일부터 사전계약…2235만~3145만원

기사등록 : 2015-06-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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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효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는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5는 출시와 함께 ▲2.0 가솔린(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7 VGT 엔진) ▲2.0 LPI(누우 2.0 LPI 엔진) 등 5가지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신형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선보이며 7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을 이룬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신형 K5가 드디어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특히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있어 다양한 고객의 취향 및 운전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K5의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35만~2275만원 ▲럭셔리 2365만~2405만원 ▲프레스티지 2510만~2550만원 ▲노블레스 2665만~2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60만~2900만원,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10만~2550만원 ▲프레스티지 2655만~2695만원 ▲노블레스 2810만~2850만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05만~3145만원이다. 

기아차 신형 K5 외관. <사진제공=기아차>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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