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전 9시 ‘해외건설 사이버 박물관’(http://cyber.icak.or.kr)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박물관은 시대별, 지역별, 공종별로 해당 기업이 정한 754건의 프로젝트의 사진을 전시했다.
해외건설사에 족적을 남긴 해외건설인을 소개한 '주요 인물', 해외 공사현장의 고난을 소개한 '역경 스토리', 해외건설 촉진법 국회통과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 기록물', 주요 관련 행사 사진 등을 모은 '추억의 앨범' 코너 등이 개설됐다.
시대별 자료 전시관은 해외건설 50년을 개척기(1965~1975), 확장기(1976~1983), 침체기(1984~1992), 도약기(1993~1997), 조정기(1998~2003), 재도약기(2004년~현재)로 나눴다.
국토부는 향후 영문판도 제작해 우리 기업이 해외 수주활동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사이버 박물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해외건설의 50년 역사를 집대성했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사에 큰 획을 그은 해외건설 산업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해외 건설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