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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자격시험, 메르스 여파로 11월로 연기

기사등록 : 2015-06-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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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메르스로 병원 현장실습 이수 어려워져"

[뉴스핌=이동훈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하반기 간호조무사자격시험이 오는 9월에서 11월로 연기됐다.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는 9월 19일 시행 예정이던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자격시험을 11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확산으로 종합병원이나 병원에서 현장실습 이수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했다는 게 국시원의 설명이다. 간호조무사자격시험을 응시하려면 교육기관장이 실습교육을 위탁한 종합병원이나 병원(실습시간 400시간 이상) 등 의료기관에서 780시간 이상의 실습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일도 인터넷 접수는 8월 21~27일, 방문접수는 8월 26~28일로 미뤄졌다. 합격자 발표 예정일도 10월 7일에서 12월 1일로 변경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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