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기획재정부> |
종목별로는 3년물이 13조120억원, 5년물이 12조1010억원, 10년물이 13조3120억3000만원, 20년물이 5조5050억원, 30년물이 6조52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국고10년물 물가채가 8020억3000만원을 보였고, 교환이 2조4660억원을 나타냈다. 교환을 부문별로 보면 3년물이 4110억원, 5년물이 1조5400억원, 10년물(물가채의 명목채 교환)이 5150억원이었다.
바이백도 7조2340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바이백중 올해 만기도래종목은 3조85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조성물량은 아직 4조6240억원이 남아있다.
종목별 발행규모를 비중별로 보면 3년물이 25.2%, 5년물이 25.6%를 기록, 각각 연간예정액 비중 20~30%중 중간값보다 많았다. 20년물이 10.3%, 30년물이 11.4%로 이 또한 각각 연간예정액 비중 5~15%에서 중간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10년물은 27.5%에 그치며 연간예정액 비중 25~35%에서 중간값을 크게 밑돌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기간 27.3% 보단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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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 기재부 국채과장은 “1~3월은 비경쟁인수가 많았고, 그 이후엔 비경쟁인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시장상황에 따라 좀 달랐지만 당초 계획대비 정상발행이 이뤄졌다”며 “10년물 비중이 다소 적지만 여타 종목대비 비중이 높고 지난해보단 소폭 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추경에 온통 관심이 집중돼 있다. 내일(30일) 7월 국고채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추경을 감안해 계획을 잡을지 평상시 월별 발행과 비슷하게 할지도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