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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월 산업생산 부진했지만 내수회복 기조 유지”

기사등록 : 2015-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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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하향압력이긴 하나 전체 흐름을 바꾸는 상황은 아니다
[뉴스핌=김남현 기자] “5월 산업생산이 부진한 것은 수출둔화가 이어진데다 전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이 좋았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내수 회복세는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세령 한국은행 동향분석팀장은 305월 산업생산 부진을 이같이 평가했다. 앞서 통계청은 5월 산업생산과 광공업지수가 전월대비 각각 0.6%1.3%씩 하락해 3개월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간 바 있다. 아울러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은 전월비 각각 0.0%-0.4%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기비 -4.2%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다만 수출둔화도 다소 애매한 것이 조업일수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날 전날인 54일 쉰 기업들도 있기 때문이라며 “6월달은 이정도의 마이너스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택거래가 활발하면서 건설투자와 수주가 좋다. (산생 개선의 관건은) 해외쪽 수출로 보인다메르스 여파로 6월 수치는 또 달라지겠지만 전염병이라는 점에서 어느시기엔 사라질 것이다. 어느정도 반영하느냐는 레벨의 문제이긴 하나 흐름을 바꾸는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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