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6753대, 수출 1만211대 등 1만6964대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어난 실적이지만 내수 부진을 수출이 만회한 것이다.
내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주저앉았다. SM5는 2245대 판매됐고, SM7은 228대 판매에 그쳤다. 이들 차종을 제외한 QM3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QM3의 경우 전년 동기(3971대) 대비 45% 급감했다.
수출은 닛산 로그가 9658대 선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율을 보였다. SM3 수출량은 343대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었고, 전달과 비교해서도 80.9%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