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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협동조합정책 설립지원서 내실화로 전환"

기사등록 : 2015-07-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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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협동조합 정책방향을 설립지원 중심에서 운영의 내실화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지 3년째가 되는 해가 협동조합의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그는 "협동조합들의 실태를 조사해 현장 애로요인을 점검하고 주된 어려움인 자금조달이나 판로개척 문제에 보다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세무·노무·법무 등 전문분야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늘리고 보육·돌봄 등 사회서비스분야에서 협동조합의 사업모델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

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만들어져 지난달 말 현재 7363개가 있다. 일반 협동조합이 7020개로 가장 많고 사회적협동조합은 301개, 협동조합연합회는 42개가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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