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비제조업 경기가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던킨도너츠 매장 모습<출처=블룸버그통신> |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며 50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지난달 ISM 비제조업 PMI는 5월 55.7보다 상승했지만 전문가 전망치 56.2를 밑돌았다.
ISM은 보고서에서 "대다수의 응답자가 경영 여건과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하부 지수가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활동 지수는 61.5로 직전달 59.5보다 상승했으며 신규 주문 지수도 같은 기간 57.9에서 58.3으로 올랐다.
재고지수도 5월 51.0에서 6월 55.0으로 상승했으며 수주잔량지수는 48.5에서 50.5로 확장 반전했다.
반면 고용지수와 가격지불지수는 각각 55.3에서 52.7, 55.9에서 53.0로 하락했으며 수입지수는 53.5에서 48.0으로 위축 반전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Markit)가 발표한 미국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54.8로 5월 56.2보다 하락했다. 마르키트는 6월 서비스업의 생산과 고용이 동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