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원, 영업이익 6.9조원의 2015년 2분기 잠정실적을 7일 공시했다.
올 2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15.3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