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현기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
현 전 의원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대동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과 부산시장 경제노동 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후 18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한나라당)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과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외협력부단장 등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을 임명한 건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지난 5월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54일 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