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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2분기 GDP 전년비 7.0% 성장, 기대 이상(상보)

기사등록 : 2015-07-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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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생산 모두 전망 상회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보다 7.0% 성장했다.

중국 오성홍기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GDP가 전년 동기대비 7.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에서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9%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1.7% 성장해 전망치와 부합했으며, 이전치인 1.3% 성장보다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올 상반기 기준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하면서 전망치인 11.2%를 웃돌았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8% 증가해 역시 예상치인 6.0%를 넘어섰다. 직전월인 5월에는 6.1% 증가한 바 있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0.6% 증가해 전망치 10.2%를 상회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 7%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는 25년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8% 하락한 3866.23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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