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에 입주한 외국기업 '1호'가 처음으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한 일본 도레이첨단소재社가 공장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레이社는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14년 7월 공장 건설을 시작해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었다. 오는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들어간다.
새만금청은 공장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도로, 전기, 가스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키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협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새만금 기업들의 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국가경쟁력을 갖춘 새만금 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