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영화 '킹스맨’에는 수십 명이 참석할 수 있는 회의실에 단 한 사람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인공이 특수 안경을 쓰자 빈 회의실에는 참석자들로 가득 채운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실에 관련한 기술 개발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억 원씩 투자해 2019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정흠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연구원은 가상현실 기술에 대해 "원격에 있는 사람과 현실에 있는 사람의 공존감을 증강시키는 기술"이라며 "원격 회의, 원격 교육 등이 빨리 현실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