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코카콜라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코카콜라<출처=코카콜라> |
매출은 12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가량 줄었다. 코카콜라는 매출의 41%가량을 국외 시장에서 낸다.
앞서 전문가들은 코카콜라의 주당 순이익을 60센트, 매출을 120억60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음료 가격 인상이 미국인들의 변화하는 식습관과 해외 매출 침체, 달러 강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2015년은 변화의 해"라며 비용 절감과 새로운 마케팅이 실적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1.6%가량 올랐다가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05% 하락한 41.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