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확진자가 18일째 나오지 않았다. 신규 격리해제는 없었지만 퇴원자는 1명 늘어나면서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으로 줄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8명(74.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162번째(남, 33세)로 확진된 환자다.
신규 확진은 지난 4일 이후 18일째 없었다.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이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변동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유전자검사(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는 11명이었다.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남은 자가격리자는 총 3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격리 해제 인원도 1만6690명으로 집계돼 전날과 동일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