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정재영이 국회에 입성했다.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방황하던 정재영, 제명위기 넘겼다…가슴 뭉클한 다짐

[뉴스핌=장윤원 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3회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마자 제명위기에 빠졌던 진상필(정재영)이 의원선서에 맞춰 등원해 제명위기를 넘겼다.

앞서 배달수(손병호)의 죽음으로 실의와 죄책감에 휩쌓인 정재영은 잠적했고,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몰려 당선되자 마자 제명위기에 처했다. 진상필 본인도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목적을 상실하고 국회의원직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자신을 설득하러 온 최인경(송윤아)이 가져다 준 핸드폰을 확인하던 중 “니가 사람들한테 박수 받는 국회의원이 되면 (크레인에서) 내리오께”라는 손병호의 음성메시지에 오열했다. 
 
임시국회 개원일, 야당에 의해 제명안이 제출되려던 순간 진상필은 국회에 들어섰다. 그는 국회의원 선서 후 “달수형, 크레인에서 꼭 내려오게 해 줄게요”라고 다짐했다.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국회로 들어온 정재영의 향후 활약이 주목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