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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이사회 개최…해외지사 철수 등 논의

기사등록 : 2015-07-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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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해외지사 철수 등을 이사회에서 의결한다.

23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정성립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사회를 열고 ▲RG 한도 증액 건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현지 시운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건 ▲에콰도르, 쿠알라룸프르, 프랑크푸르트, 브라질 등 4곳 해외지사 철수 건 등을 의결한다.

자회사 구조조정 및 유상증자 등 2분기 대규모 손실 발생 대책과 관련한 안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에는 정성립 사장과 김열중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과 함께 이종구·조전혁·이영배·정원종·이상근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인 이영제 산업은행 기업금융4실장 등 총 8명이 참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철수되는 해외 지사는 1인지사 형태로 더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않거나 향후 사업성이 없는 곳들"이라며 "자회사 구조조정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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