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현대제철은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특수강 투자예산을 당초 8442억원에서 1조1221억원으로 32.9%(2779억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송충식 현대제철 부사장은 “설계변경과 사양 변경으로 예산을 수정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투자액이 8276억원이며 하반기 1602억원, 내년 1343억원이 발생한다”고 설명햇다.
송 부사장은 또 “특수강공장 종합공정률은 23일 현재 89.5%이며 11월 핫런(시제품), 내년 2월 상업생산 일정으로 진행한다”며 “핵심 전략강종 10종 선행검증을 완료했고 2016년 3월까지 총 60강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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