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기는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5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부품 사업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화쪽 로컬 모바일 업체에서 하이엔드급 MLCC 수요가 느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SP가 전년 대비 올라와있는 상황으로, 수익성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거래선에서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할 예정으로, 하이엔드급 MLCC의 수요는 많다. 이에 비해 공급은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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