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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왕자의 난] 그룹 "하츠코 여사, 前일본 외상과 관련없다"

기사등록 : 2015-07-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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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코 여사 결혼전 성은 다케모리…어떤 친인척 관계도 없어"

[뉴스핌=함지현 기자]롯데그룹은 31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과거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씨 간 친인척설을 부인했다.

롯데그룹측은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씨가 친인척 관계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롯데측은 "하츠코 여사의 결혼전 성(姓)은 '다케모리'"라며 "'시게미쓰'라는 성은 총괄회장님과 결혼 이후 총괄회장님의 일본식 성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츠코 여사와 '시게미쓰 마모루' 가문은 어떤 친인척 관계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과 SNS상에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가 과거 일제 강압기 시기 일본에서 외무대신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의 가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가 지난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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