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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광기금 특별융자대상자 추가선정

기사등록 : 2015-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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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윤지혜 기자] KDB산업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특별융자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본 관광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정부의 추경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이다.

추가 선정 규모는 496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관광기금으로 이미 선정된 67억원의 82.6% 수준이다.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며 시설자금 3750억원, 운영자금 121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은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해 심사한 뒤 20일 선정된 업체를 발표, 이튿날부터 12월 18일까지 은행 대출심사와 융자를 시행한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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