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롯데 왕자의 난] 신동빈, 귀국직후 '신격호 총괄회장' 방문

기사등록 : 2015-08-03 15: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귀국 후 신격호 총괄회장 거주 롯데호텔로 직행…신선호도 롯데호텔 행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일본에서 귀국 한 직후 신격호 총괄회장이 거주하는 롯데호텔로 직행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호텔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34층으로 올라갔다. 부자가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 만난다면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그는 앞서 귀국 자리에서도 "(신격호 총괄회장과)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야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정점에 서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신 회장은 주주총회를 대비해 일본에 머물며 우호지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선 사진기자>
한편,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도 이날 롯데호텔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롯데가 한국기업인데 일본 기업으로 오인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