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역동적 글로벌 환경에 대한 최적의 투자 대안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금리 대비 3~4배 수준의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글로벌전술배분 펀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장기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치밀한 전술적 자산배분 (GTAA) 를 통해 단기적인 시장 변동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자산 내 비중조절 및 자산 간 비중조절을 바탕으로 변동성을 방어하고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하나UBS운용 관계자는 "최근 실질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낮아지고 과거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새로운 투자 환경을 목격하고 있다"며 "각국별로 통화정책이 다변화되고 개별 자산들의 가치 수준 역시 차별화 됨에 따라 자산간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낮아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투자의 기본인 분산투자와 자산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나UBS글로벌전술배분 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기존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들이 달러화를 사용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것과는 달리, 이 펀드는 원화 자산의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국내 주식, 국내 채권을 비롯해 선진국 주식, 글로벌 국채, 이머징 주식, 원자재, 부동산, 그리고 해외 헤지펀드 등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비중을 설정한 전략적 자산배분에서 알 수 있다.
또한 거시경제 및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식자산과 채권자산의 내부적인 비중조절 및 자산들 간 비중조절을 통해 초과수익 창출과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둔다.
UBS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하나대투증권 자산분석실 리서치 그리고 해외 자산 운용경험이 풍부한 하나UBS자산운용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하나UBS글로벌전술배분펀드는 KDB대우증권 등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사를 통하여 판매 될 예정이다. 일반 클래스외에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클래스도 포함되어 있어 연금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펀드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로 선취판매수료는 납입금액의 1.0%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시에는 이익금의 30%를 부과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