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현대기아차의 8월 전망과 관련 하계 휴가 및 겨울철 경트럭 실수요 확대로 세단 부진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부진한 출하 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달러를 제외한 부정적 환율 요인 지속, 가격 경쟁 심화,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부담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월 호주 이후 미국 점유율 상승의 지속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 이후 기저효과, SUV 신차 출시로 실적 개선에 의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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