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다음카카오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6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대비 5.96%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카카오도 6.15% 오른 13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은 한국금융지주가 5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형태로 다음카카오는 10%를 가져가게 된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소시엄 구성에 있어 확고한 모바일 SNS 지배력을 보유한 다음카카오와 결합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안착에 성공한 인터넷 은행의 자본금 규모를 봐도 현행 최저자본금(500억원) 대비 5~10배 수준으로 지속적 자금소요 가능성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