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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고용 안정세…9월 금리인상 가능"

기사등록 : 2015-08-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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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10일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안정세를 이어갔다며 9월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94년이나 2004년 미국 금리 인상 직전 미국 비농가 신규 고용은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월평균 20만명을 상회했고 이후 금리를 조정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현재 비농가 신규 고용은 3개월 연속 20만명 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8월 고용 역시 현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후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나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수 있겠지만 장기 실업자의 개선 추세도 이어지고 있어 9월 금리 인상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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