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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日홀딩스 주총 대비 위해 출국

기사등록 : 2015-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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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께 김포공항 통해 일본으로 출국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총을 약 4일 앞두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1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출국은 17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총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홀딩스의 주총에는 사외이사 선임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업투명성 개선 등에 대한 안건이 올라있다. 당초 주총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명예회장직 신설은 법률 자문 결과 정관변경이 필요 없는 것으로 확인돼 주총 안건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에 대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우호지분을 통해 반대표를 행사할 것으로 알려져 형제간 표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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