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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현정은 회장, 故이맹희 명예회장 조문…"명복 빌었다"

기사등록 : 2015-08-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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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함지현 김선엽 강효은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 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두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20분경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함께 방문해 약 10분간 조문한 뒤 자리를 떴다.

박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줬다"고 짧게 말했다. 이 명예회장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현 회장은 별다른 말 없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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