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9일 내년 20대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을 평가해 하위 20%를 교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현역의원 평가시 지지도 여론조사 35%, 의정활동·공약이행평가 35%씩 반영하고, 다면평가, 선거기여도 평가, 지역구 활동 평가는 각각 10% 반영할 방침이다.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의정활동과 다면평가만을 실시할 계획이다.

혁신위는 국회의원 등의 평가를 담당할 선출직공직자평가위(평가위)를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 최소 9인 이상으로 100% 외부인사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