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임세미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96회에서는 카페 일로 다시 마주한 윤승혜(임세미)와 강도진(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 역시 아무렇지 않은 듯 “그래요. 조심히 가요”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이후 도진은 카페 앞 버스정류장에서 졸고 있는 승혜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다가갔다.
이어 도진은 승혜가 자신의 어깨에 기대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했다. 잠시 후 잠에서 깬 승혜는 자신 옆에 도진이 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도진은 승혜에게 “많이 피곤했나 봐요. 가요. 데려다줄게요. 많이 늦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승혜는 “아니요. 택시 타고 가면 돼요. 괜찮아요”라며 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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