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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금융대책반회의,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노력 재인식(상보)

기사등록 : 2015-08-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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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24일 오전 8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하에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 안정화 노력이 긴요하다는 점을 재인식했다.
 
이날 회의는 제2차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개될 금융·외환시장 상황 변화를 다각도로 점검키 위해 열렸다.
 
한은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의 주가·환율 변동성 확대, 자원수출국을 중심으로 한 취약 신흥국의 경제·금융 불안 증대에다 남북한 긴장 관계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정부와 협력하면서 비상점검체제를 계속 가동하고, 남북한 관계 및 대외 리스크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은은 앞서 21일 정부의 거시경제금융회의와는 별도로 자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전날인 23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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